
개관30주년기념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 ·기간
2022.04.06 ~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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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하정웅미술관 1층, 2층
- ·관람료
무료
-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수
회화, 판화, 입체 등 89점
기획의도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최초의 지방 공립미술관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문화예술회관)에 개관하여, 올해 2022년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지난 30년 동안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지역작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창작스튜디오와 서울 G&J갤러리 운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미술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소장품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1993년 하정웅 선생은 우리 미술관에 전화황, 송영옥, 곽인식, 이우환, 곽덕준, 문승근 작품 총 212점을 기증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30여년간 기증작 총 2,603점에 이르는 하정웅컬렉션은 우리미술관을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소장품을 갖춘 국내 최고의 공립지방미술관의 명성을 얻게 했다. 하정웅컬렉션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에 그 뜻을 같이하며 우리 미술관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