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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 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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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소장품 특별전 《신소장품 2021》
전시기간 2022년 12월 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장소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3~4전시실
소장품 특별전 《신소장품 2021》
  • ·기간

    2022.12.07 ~ 2023.03.05

  • ·장소

    시립미술관 본관 제3, 4전시실

  • ·관람료

    무료

  •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수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56점

기획의도

≪신소장품 2021≫전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21년 구입, 기증을 통해 수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신소장품전이다. 미술관의 신규 소장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한국미술의 큰 틀에서 남도 미술의 개략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였다. ≪신소장품 2021≫전의 출품작은 남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근현대 작품으로 예술의 의미와 가치, 미술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에 관해 알 수 있게 하였다.

전시내용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구입 11점, 이건희컬렉션 기증 30점, 기증 8점, 유상 기증 3점, 광주국제아트페어 구입 40점 등 총 92점의 작품을 수집하였다. 2021년 수집한 신규 소장작품은 향후 연구와 전시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적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로 광주시립미술관은 2021년 수집한 소장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신소장품 2021≫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한 결과를 선보이는 소장품전으로 시민들이 신규 작품 감상을 통해 미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만추
    • 작품명

      만추

    • 작가명

      오지호

    • 제작년도

      1968

    • 규격

      97 x 145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오지호는 1970년대부터 여행 중 인상 깊었던 장소를 간단히 사생한 후 작품을 창작하였다. <만추>는 늦은 가을 단풍이 든 어느 골짜기를 그린 작품으로 작가 내면의 감성으로 늦은 가을의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황토색 땅, 노랑과 갈색으로 물든 늦가을 산의 모습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적인 색채로 그렸다. 원산을 파랑과 짙은 회색의 차가운 색으로 묘사하였으며 전경은 밝은 갈색으로 중경은 짙은 갈색으로 산을 그려 색채 명암의 공기원근법으로 입체감을 나타냈다. 산 중간의 초록 나무와 전면의 풀숲은 갈색의 색채 대조를 통해 가을 산의 정취에 싱그러움을 준다.

  • 무등산
    • 작품명

      무등산

    • 작가명

      양수아

    • 제작년도

      1950년대 후반

    • 규격

      44.5 x 45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양수아는 추상미술 작품을 주로 그리면서 자연에 대한 감동을 표현한 풍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풍경화는 자연에 대한 감동을 작가의 영감으로 그린 작품이다. '무등산'은 부드럽고 밝은 색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광선의 효과에 의한 밝은 색채와 부드러운 봉오리 형태가 조화를 이룬다. '무등산'은 낮은 곳에서 무등산을 올려보는 구도로 전경에는 초가집이 있는 마을과 논이 있으며 그 위로 밝고 맑은 녹색으로 무등산이 나타난다. 무등산의 전경, 중경, 후경은 녹청색의 농도 변화에 따른 원근감이 나타나며 특히 화면 상단의 하늘과 구름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 정물
    • 작품명

      정물

    • 작가명

      배동신

    • 제작년도

      1960년대

    • 규격

      26.5 x 37.5

    • 재료

      종이에 수채

    • 작품설명

      배동신은 “좋은 그림이란 기법이나 잔재주만 부리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닦고 거기서 우러나오는 감정, 외부에서 오는 정서적 충동에서 그린 그림이어야 한다. 조형을 통해 사물의 본질, 회화의 본질에 도달하려는 그림이 좋은 그림이다."라고 말하였다. 1960년대 정물화는 나무 쟁반에 사과 혹은 복숭아를 5〜6개를 올려놓고 대상의 본질을 표현하였다. 배동신은 과일이 썩을 때까지 그리지 않고 바라만 보았으며 그 대상이 영감을 주었을 때 감성을 넣은 대담한 필치로 단순화하여 그렸다. <정물>은 색의 번짐과 겹치는 대담한 채색으로 그린 정물화로 작가가 대상의 본질을 보고 느낀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 부활 復活
    • 작품명

      부활 復活

    • 작가명

      강용운

    • 제작년도

      1957

    • 규격

      33.3 x 24.2cm

    • 재료

      목판에 유채

    • 작품설명

      강용운은 1950년 이전까지 주로 야수파와 입체파 화풍의 작품, 반추상 작품, 그리고 모더니즘 추상 작품 등 다양한 양식을 실험하였다. 이후 1950년대부터 앵포르멜 회화 작품을 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 현대작가초대전에 창작 의욕을 드높였으며 이 시기 작품인 <부활>은 굵직한 선과 살아 움직이는 선을 자유롭게 사용한 앵포르멜 작품이다.

  • 추성 秋聲
    • 작품명

      추성 秋聲

    • 작가명

      조방원

    • 제작년도

      1980년대 초반

    • 규격

      126.3 x 452

    • 재료

      종이에 수묵담채

    • 작품설명

      조방원의 <추성>은 아름다움을 최고조로 올리기 위해 집과 가을 경치를 못나게(拙) 표현한 작품이다. 거친 숲에 둘러쳐진 작은 남루한 집 뒤에 못생긴 검은 나무, 노랗고 빨갛게 물든 가을 나무와 바위를 대담하게 그렸다. 오른쪽의 수묵으로 그린 나지막한 바위들과 초목을 그렸으며 그 앞의 흐르는 냇물은 삶과 인생의 순리를 나타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그린 졸하고 추할수록 아름다운 작품이다. 한국적이면서 향토적 느낌을 주며 자연에 동화되어 세상의 속됨을 털어내고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인간 본연의 참모습이다.

  • 접시꽃
    • 작품명

      접시꽃

    • 작가명

      천경자

    • 제작년도

      1947

    • 규격

      41.7 x 64.7

    • 재료

      종이에 먹, 채색

    • 작품설명

      천경자는 해방 후인 1946년 모교인 전남여고 교사가 되었으며, 이 시기 꽃, 연꽃 등을 전통 동양화기법으로 그렸다. <접시꽃>(1947)은 전남여고 교사 시절에 그린 작품으로 전통 동양화기법의 담담한 채색을 통해 접시꽃의 아름다움을 묘사하였다. 이러한 전통 기법에 기반을 둔 작품을 기반으로 천경자의 화풍은 점차 변화된다. 한국전쟁 시기에 뱀에 심취하였으며 이후 전통 동양화기법에서 벗어나 문학적, 설화적 면을 강조해 여인의 한(恨)과 꿈, 고독을 환상적인 색채의 화풍으로 작품을 창작하였다.

  • 아버지의 배추
    • 작품명

      아버지의 배추

    • 작가명

      이종구

    • 제작년도

      1988

    • 규격

      98 x 117

    • 재료

      포대에 유채

    • 작품설명

      이종구는 농촌경제의 의미를 캔버스를 대신하여 쌀부대 종이나 비닐포대에 작품을 그렸으며, 포장을 위한 부대 위에 농부의 삶과 희망의 상징인 쌀, 배추 등을 그렸다. <아버지의 배추>는 충남 서산 오지리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의 소재가 되는 포대는 중국산 수입포대(맨 위에 글씨 CHIN)로 근심덩어리인 수입농산물에 관한 내용의 작품이다. 포대에 늙은 농부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고령화한 농촌 현실에서 배추가격이 폭락하여 살기 힘든 농촌 현실을 표현하였다. 고령화한 농촌 현실에서 자식같이 기른 배추를 폐기 처분하는 현실에 대해 암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바이올린 켜는 악사
    • 작품명

      바이올린 켜는 악사

    • 작가명

      한희원

    • 제작년도

      2021

    • 규격

      90 x 129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한희원의 <바이올린 켜는 악사>는 두툼한 마티에르, 거친 필촉, 작가가 즐겨 쓰는 중첩된 초록 바탕과 흰색이 주조색을 이루어 화가이자 시인인 한희원 회화 특징을 잘 보여준다. 2019년 이른 봄 조지아에 도착해 그해 조지아에서 한희원은 보냈다. 이 시기 므트크바리강 다리 위에 서서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벼룩시장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매력 넘치는 게오르기 아저씨를 만났다. 이러한 장면을 회상하여 그린 작품이다.

  • 시대의 유물을 보다-어머니
    • 작품명

      시대의 유물을 보다-어머니

    • 작가명

      이정기

    • 제작년도

      2019

    • 규격

      193.9 x 122.2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작가의 어머니 모습을 유물 형식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여든이 넘으신 부모님을 통해서 근, 현대의 역사성과 사회의 변화를 주목한다. 한국전쟁, 도시 재개발 과정, 외환위기 등에서 형제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의 죽음이 있었다. 작가는 부모님의 인생을 살아있는 화석으로 생각하고, 실존적인 인물을 시대의 유물로 바라본다. 담담하게 두 눈을 감고 있는 인물을 통한 심리 표현과 입체적인 조각상의 유물을 결합함으로써, 가상 이미지를 도출해 보인다. 실재하지 않는 형상을 실체적인 유물로 구성함으로써 시대성과 역사성, 사회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 moved landscape(광주)
    • 작품명

      moved landscape(광주)

    • 작가명

      이부강

    • 제작년도

      2021

    • 규격

      55 x 79cm

    • 재료

      mixed media

    • 작품설명

      이부강은 2012년 이후 도시 풍경을 낡은 베니어합판을 한 꺼풀씩 얇게 벗겨 낸 파편들을 조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는 일상 속 주변 풍경으로부터 감흥을 얻었던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하고 이러한 아카이브 속에서 소재를 선별하여 작품을 창작한다. 은 광주의 대표적인 장소인 광주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구 전남도청의 모습을 베니어합판의 껍질들을 하나둘 올려놓아 제작한 작품이다.

  • Freimaak
    • 작품명

      Freimaak

    • 작가명

      정승원

    • 제작년도

      2018

    • 규격

      99 x 186

    • 재료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ed. 3/3

    • 작품설명

      <자유시장>은 독일 브레멘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관찰한 풍경과 느낌을 실크스크린이라는 공판화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밝은 얼굴의 북적이는 많은 사람과 건물들, 폭죽 등으로 화려하게 표현하였는데, 일상 속 곳곳에 즐거움이나 희망, 사랑이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 삶이 매 순간 행복할 수 없지만, 즐거운 순간의 기억과 장면들을 간직하며 살아나가는 것 아닐까.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기억 속 즐거움이나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