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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 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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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특별전 [기증의 시작]
소장품 특별전 [기증의 시작]
  • ·기간

    2022.04.15 ~ 2022.06.26

  • ·장소

    시립미술관 본관 제3, 4전시실

  • ·관람료

    무료

  •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기증의 시작 남도는 한국미술계에서 구상 모더니즘 미술과 한국 전통 미술을 선도해 나간 예향으로 전국적으로 인식된 지역이다. 이러한 예향 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예향 남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미술을 통해 지역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미술관을 광주시에 요청한다. 예술가의 요청을 받아들인 광주광역시는 미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미술문화의 창달과 발전을 목적으로 1991년 광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하여 1992년 8월 1일 준공 개관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개관하였지만 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최소한의 작품마저 소장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원로, 중견작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하였고 더 나아가 전국의 주요 미술인들을 찾아다니며 작품 기증을 요청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의 첫 번째 컬렉션과 작품의 기증은 이러한 이유로 시작되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1992년 개관 등록을 위해 기증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기증의 시작≫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을 정식 미술관으로 등록 할 수 있게 한 기증 작가 작품 전시로, 전시 개최를 통해 작가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1992년 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 작가들은 한국과 남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며 이들이 기증한 작품은 당대의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전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이 시기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알리고 예술가의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살펴 볼 수 있게 한다. 전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이 시기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알 수 있으며 예술가의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었으며 전시 1부는 서양화로 오지호, 박서보, 민복진 등 70명 작가의 구상미술, 추상미술, 조각 등의 작품이다. 전시 2부는 한국화로 허백련, 민경갑, 서세옥, 현중화 등 58명 작가의 수묵실경, 채색화, 서예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전시 3부는 소장 작품 연표, 기증, 하정웅컬렉션 등 미술관 기증 아카이브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기증의 시작≫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에 있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한국화단의 다양한 흐름이 있음을 알리고, 이들 작품들의 미술사적 의미를 고찰하여 그 가치를 알림으로써 인식의 작은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작품수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등 134점

기획의도

[기증의 시작]은 광주시립미술관의 개관 연도인 1992년에 기증된 미술관 소장품 전시이다. 이들 기증 작품들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에 대한 전시와 작품연구를 통해 기증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전시가 기획되었다.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에 있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한국화단의 다양한 흐름이 있음을 알리고, 이들 작품들의 미술사적 의미를 고찰하여 그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전시내용

기증의 시작

남도는 한국미술계에서 구상 모더니즘 미술과 한국 전통 미술을 선도해 나간 예향으로 전국적으로 인식된 지역이다. 이러한 예향 광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예향 남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미술을 통해 지역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미술관을 광주시에 요청한다. 예술가의 요청을 받아들인 광주광역시는 미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미술문화의 창달과 발전을 목적으로 1991년 광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하여 1992년 8월 1일 준공 개관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개관하였지만 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최소한의 작품마저 소장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원로, 중견작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하였고 더 나아가 전국의 주요 미술인들을 찾아다니며 작품 기증을 요청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의 첫 번째 컬렉션과 작품의 기증은 이러한 이유로 시작되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1992년 개관 등록을 위해 기증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기증의 시작≫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을 정식 미술관으로 등록 할 수 있게 한 기증 작가 작품 전시로, 전시 개최를 통해 작가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1992년 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 작가들은 한국과 남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며 이들이 기증한 작품은 당대의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전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이 시기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알리고 예술가의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살펴 볼 수 있게 한다. 전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이 시기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알 수 있으며 예술가의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었으며 전시 1부는 서양화로 오지호, 박서보, 민복진 등 70명 작가의 구상미술, 추상미술, 조각 등의 작품이다. 전시 2부는 한국화로 허백련, 민경갑, 서세옥, 현중화 등 58명 작가의 수묵실경, 채색화, 서예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전시 3부는 소장 작품 연표, 기증, 하정웅컬렉션 등 미술관 기증 아카이브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기증의 시작≫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에 있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한국화단의 다양한 흐름이 있음을 알리고, 이들 작품들의 미술사적 의미를 고찰하여 그 가치를 알림으로써 인식의 작은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 추경
    • 작풍명

      추경

    • 작가명

      오지호

    • 제작년도

      1953

    • 규격

      50x60cm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추경은 무등산 산자락의 마을을 그린 1950년대 대표작이다. 밝고 맑은 색채로 가을의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남도의 서경이 잘 담겨 있다. 맑은 하늘을 끼고 있는 작은 산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 정겹다. 황토색의 땅과 노랑, 빨강으로 물든 단풍 든 산의 모습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색으로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원산을 파랑색과 흰색의 차가운 색으로 그렸으며 중앙에 있는 따듯한 밝은 산과 대조를 통한 공기원근법으로 입체감을 나타냈다. 초가지붕을 흰색과 파랑색으로 개성 있게 묘사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시골 고향마을을 보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 소녀상
    • 작풍명

      소녀상

    • 작가명

      양인옥

    • 제작년도

      1992

    • 규격

      117x91cm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양인옥의 풍경화는 자연을 주관적인 감성과 독창적 아이디어에 의해 창조한 작품이며 인물화는 풍속화, 누드, 여인, 기록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그렸다. 양인옥은 차분하면서도 정감 어린 향토 풍경과 여인의 누드를 주로 다룬 작가이다. 화실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한쪽을 응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따듯한 느낌을 준다. 양인옥은 여인의 모습을 탁월한 표현력으로 묘사하고 얼굴과 입술, 볼 등에 붉은색 원색을 넣어 여인의 특징을 강조하였다. 감성적인 원색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독특한 방식으로 대상에 접근하였다.

  • 아기와 엄마
    • 작풍명

      아기와 엄마

    • 작가명

      민복진

    • 제작년도

      1988

    • 규격

      21x33.5x45cm

    • 재료

      브론즈

    • 작품설명

      청동으로 만든 작품이다. 인간 형상을 단순화하여 거의 추상화된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삶의 충만함을 보다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인간의 근원적인 사랑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데 어머니와 아기가 조성하는 조형적 긴장감으로 전체적인 공간을 사랑으로 충만케 하고 있다. 인체의 부분과 전체의 구분이 사라지는 대신에 전체의 볼륨과 선이 하나로 통합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작가가 표현하려고 하는 이미지를 충분히 보여준다.

  • 무제
    • 작풍명

      무제

    • 작가명

      양수아

    • 제작년도

      1971

    • 규격

      73x90.5cm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양수아는 사실로서의 회화가 아닌 '느낌으로서의 회화'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강렬한 색채와 표면에 두껍게 바른 마티에르를 사용하여 심리적 감동을 담아내고 있다. 넓고 굵은 붓 터치가 화면 전체를 덮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동양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짙은 암갈색과 회색이 회오리처럼 휘돌아 가는 중간 중간, 흰색이 바람처럼 운동감을 일으키고 있다. 선과 색, 질감의 효과를 자유롭게 구사하여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것으로, 짙은 암갈색과 회오리처럼 몰아치는 황토색에 흰색이 바람처럼 운동감을 부여해 준다.

  • 염원
    • 작풍명

      염원

    • 작가명

      류경채

    • 제작년도

      1989

    • 규격

      51x64cm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류경채는 1970년대 후반부터 모노톤의 화면을 통해 순수 추상의 세계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추상예술은 '구체적인 자연의 이미지에서 추상화의 과정을 거쳐 점차 비구상의 관념에 도달한' 순수 조형 세계로 해석된다. 그는 모든 생명의 존재 원리인 질서와 지속성을 공간과 시간 속에 형상화한다. 화면은 모든 생명 현상의 원천을 엄격하고 금욕적인 개념에 의거하며 단색 또는 흰색이 강조되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면과 선이 요약적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자연의 원형을 재현함에 있어서 순수한 추상형태, 기하학적 결정적 합법칙성의 제요소와 관련짓고자 하는 작가의 욕구와 의지이다.

  • 묘법
    • 작풍명

      묘법

    • 작가명

      박서보

    • 제작년도

      1992

    • 규격

      50x61cm

    • 재료

      캔버스에 혼합재료

    • 작품설명

      박서보는 1970년대에 들어서 '묘법' 연작을 시작했다. 이 시기를 일컬어 '백색 모노크롬 시대'라고 한다. 1982년 이전 작품들은 크림색에 가까운 유채를 화면 전반에 바르고 그 색이 마르기 전에 위 아래로 선을 그려 화면을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정서적 흐름이나 신체적 리듬을 타고 무의식에 가까운 상태를 드러낸다. 자연을 완전히 소유하기 위해 스스로의 존재를 투명한 상태로 무화(無化)시키는 데서 비롯되었다. 작가는 형태, 형상, 구성, 색채 등 인위적 요소를 배제하고 거의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듯한 무작위의 세계를 그려 나간다.

  • 황소들의 이야기
    • 작풍명

      황소들의 이야기

    • 작가명

      황영성

    • 제작년도

      1991

    • 규격

      179x224.5cm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작품설명

      황영성의 작품세계에서 추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에 대한 애정, 즉 가족과 이웃들에 대한 정감 넘치는 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역시 그 중의 하나이다. 그 만의 독특한 색감과 배치로 재미있게 표현한 이 작품은 장식성이 매우 뛰어나다. 모자이크 같은 병렬적인 색면 분할로 향수 어린 주제들을 담았다. 인간의 왜소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황소의 커다란 눈망울 등, 이러한 분위기는 그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추구해 온 것이다. 황소의 모습을 압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평면성, 시각적 형식에 의해 균형을 깨는 직관적 투시성 등 작가의 주관적 표현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 도화산수
    • 작풍명

      도화산수

    • 작가명

      허백련

    • 제작년도

      1952

    • 규격

      43x48cm

    • 재료

      비단에 수묵담채

    • 작품설명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연결하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다리를 건너는 노인과 다리 건너 편의 초옥을 그린 작품이다. 나지막하고 둥글고 아담한 산과 유유히 흐르는 냇물의 모습은 평온하며 물 흐르는 소리는 쉼 없이 귀를 두드려 서옥에서 지혜와 권도(權道)를 찾는다. 초옥은 세상의 욕심에서 벗어난 허의 세계를 추구한 탈속(脫俗)을 의미한다. 근경의 노인이 강을 건너 초옥으로 가는 모습은 쟁탈과 공명, 위선적인 세상과 단절함으로써 새로운 경지에 다다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 추성
    • 작풍명

      추성

    • 작가명

      신영복

    • 제작년도

      1991

    • 규격

      64x67cm

    • 재료

      한지에 수묵담채

    • 작품설명

      신영복은 경쾌한 필선, 깊이 있는 먹색, 화려한 담채, 활달한 화풍으로 한국 남종화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한 작가이다. 색을 사용함에 있어, 밝은 원색으로 감각과 감성을 나타냈지만 기법과 정신면에서 남종화법을 따른다. 기법 면에 있어 미점으로 형태를 조성하는 방법과 산과 바위를 처리하는 피마준은 남종화의 전형적인 표현양식이다. 또한 남종화의 상징인 소나무를 통해 군자의 도리, 산에서 넉넉하고 편안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인자(仁者), 폭포와 흐르는 물을 통해 지자(知者)의 도리를 깨달을 수 있다.

  • 미술문화창달
    • 작풍명

      미술문화창달

    • 작가명

      이돈흥

    • 제작년도

      1992

    • 규격

      200x34cm

    • 재료

      한지에 먹

    • 작품설명

      학정(鶴亭) 이돈흥은 자유분방하게 살아 있는 글씨를 쓰는 최고의 필력을 가진 서예가이다. 이돈흥은 일제강점기 관전인 조선미술전람회와 이를 계승한 국전에서 우리 글씨인 동국진체를 도제식 교육의 글이나 서당 글로 의도적으로 폄하시켜 대중의 인식을 바꾸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서 학정은 우리 글씨를 되살리고 지키고자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국진체를 기반으로 창발한 새로운 신동국진체를 완성해 갔다.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시기에 쓴 미술문화창달이라는 작가의 염원을 담아 쓴 글씨이다.

  • 수애
    • 작풍명

      수애

    • 작가명

      민경갑

    • 제작년도

      1992

    • 규격

      46x54cm

    • 재료

      한지에 채색

    • 작품설명

      민경갑은 강한 발묵과 채색을 근간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이르러 진한 채색과 색의 대비를 통해 평면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산을 주제로 한 <수애>는 겹겹이 중첩되어 있는 산의 형상을 단순화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경에 노랑, 중경에 적색, 원경에 갈색을 사용하여 생겨난 색채 원근감으로 3차원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전경에 있는 나뭇가지는 구상 회화의 요소가 보인다. 하지만 자연을 바라보는 전통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구상적인 표현을 가능한 억제하고 추상 형식의 화면구성으로 감성을 형상화하였다.

  • 군무
    • 작풍명

      군무

    • 작가명

      서세옥

    • 제작년도

      1992

    • 규격

      82x132cm

    • 재료

      한지에 수묵

    • 작품설명

      1960년대부터 1970년대의 서세옥의 작품은 상형문자와 같은 추상미술 형식의 작품이다. 1970년대 이후 <인간> 연작에서 인간의 머리는 점으로, 몸은 선으로 그렸다. <군무>는 어깨동무를 한 듯 이어진 사람들의 형상을 그린 추상미술이다. 화면 하단은 진한 먹 선으로 그리고, 상단으로 갈수록 먹의 농도를 약하게 해 시각적 변화를 주었다. 상호 연결된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과 동작을 추상미술 형식으로 그려 인간들이 세상을 함께 공유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군무>는 모든 인간들이 하나의 커다란 망으로 상호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다.

  • 무제
    • 작풍명

      무제

    • 작가명

      권영우

    • 제작년도

      1990

    • 규격

      65x54cm

    • 재료

      한지에 수묵담채

    • 작품설명

      1970년대 권영우는 채색을 완전히 해체하고 소담한 흰색의 우리 민족정서를 담은 작품을 통해 철학적 깊이를 탐구하였다. 1980년대는 먹과 과슈를 혼합하여 만든 청회색 주조의 채색을 종이에 더한 작품을 선보였다. <무제>는 모노크롬 추상 형식의 한국화 로 작품의 배경은 흰 종이 위에 회청색 물감의 자연스러운 번짐으로 공간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세로로 날카로운 선을 그어 만든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흰색 면들의 반복은 화면에 리듬감을 형성한다. 화면 중앙에 있는 밝은 색조의 둥근 푸른색 면은 날카로운 흰색 면들과 대조를 이루어 새로운 열린 공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