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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작가초대전 기묘한 식객_하루.K ”와신짬뽕“

기간
2019.12.14 ~ 2020.02.23
관람료
무료
장소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수

26점

기획의도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년작가 1인을 선정하여,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서, 지역 청년작가를 지원하고 지역미술 활성화

전시내용

미술관에서는 매년 광주전남 출신 청년작가 1인을 선정하여 청년작가초대전을 개최해 왔다.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학예연구직의 추천이 있었고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 리뷰와 토론을 거쳐 이번 초대작가로 하루.K가 최종 선정되었다. 하루.K는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상을 수상했고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 《기묘한 식객_하루.K “와신(嘩兟)짬뽕”》를 통해 2012년부터 제작한 <맛있는 산수> 연작부터 입체작품 <편집된 산수>까지 그간 청년작가로서 보여주었던 그의 주요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하루.K는 전통을 계승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자유롭게 펼치며, 다양한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의 시대 감성을 산수화 속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산수화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산수 유람의 흥겨움과 흥취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산수화 표현은 이상향을 꿈꾸거나 산수와 벗하고자 했던 산수의 정신성과 영원성의 요소들을 담고자 했던 전통 산수화를 계승한다는 의지로 보인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전통 산수화의 계승적인 면을 이처럼 보여 주고 있지만 동시에 전통 산수화의 고답적인 그림 그리는 방식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볼 수도 있다. 그는 산수와 음식을 주제로 주어진 공간 안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다른 소재를 뒤섞어 독특한 작품을 제작했다. 그의 산수화는 즐거운 것들로 넘쳐 남을 강조한다. 영원하지 않은 순간의 기억들 뒤편에는 현대인들의 분주하고 바쁜 일상들의 풍경은 보이지 않고, 삶의 즐거움만을 만끽하기 위해서 움직였던 일시적 찰나적 시간이 있다. 그의 산수화는 전통 산수화에서 강조했던 내면적 정신성을 품은 채 현대인이 생각하는 자연을 보는 유희적 이미지, 그리고 그 안에 순간적, 쾌락적 이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는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한 현재의 감성,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해간 현대 사회와 문화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출품작가

하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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