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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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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이 Between Landscape

기간
2018.03.02 ~ 2018.05.13
관람료
무료
장소
광주시립사진전시관(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내)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수

사진작품 51점

기획의도

○ 광주시립사진전시관은 다양한 사진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광주시민과 소통하는 기회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풍경 사이”전 역시 한 해를 새롭게 출발하는 시민들을 위한 재충전의 공간으로 여운 깊은 풍경의 숲을 펼쳐 보인다.

전시내용

전시는 중앙사진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을 벗어나 깊은 울림을 주는 풍경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전시된 풍경사진은 실재의 풍경이지만 눈에 보이는 풍경의 사이를 비집고 바라보도록 이끄는 긴 여운이 남다르다. 풍경으로 쓴 시(詩)처럼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거나 내면에 감추어진 긍휼함, 감탄을 끌어 올리고, 우주적 존재로 시야를 확장시켜 주기도 한다.

1) 김영태, 시간의 그림자
김영태가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마주하는 시간은 자기 독백의 시간이다. 어떤 실체를 붙잡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점점 내면의 기억을 퍼 올리고자 하는 갈망으로 이어지면서 <그림자 땅> <시간의 그림자>시리즈를 내놓았다. 두 시리즈는 풍경의 중첩으로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한 연속 작업이다.

2) 김혜원, 용담댐 풍경
사진 전공과 국문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특이한 이력의 김혜원은 1997년부터 3년 동안 <용담댐 시리즈-수몰민> <용담댐 시리즈-폐가> <용담댐 시리즈-풍경>을 작업했다. 담담한 시선으로 완성해 나간 용담댐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스러져가는 존재에 대한 애잔함이 스며있다. 그녀의 사진이 갖는 내러티브 구조와 사진을 보고 쉽게 돌아서지 못하도록 보는 이의 정서를 건드리는 힘은 아마도 다년간의 문학적 배경의 작동인 듯싶다.

3) 박일구, 남도 바다
박일구는 대상을 찍을 때, 항상 기록에 충실하려는 마음을 바탕으로 한다. 남도를 사랑한 박일구는 시야를 무한히 넓힐 수 있는 바다로 나가면서 자연의 무궁한 요소들을 담기 시작했다. 그는 <남도 바다>작업을 통해 ‘추상의 세계’도 리얼리티를 통과해 나감으로써 열리게 됨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또한 기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작업이지만 ‘기록과 예술’이라는 사진의 두 속성을 동시에 체감케 하는 영역으로 진입함으로써 더욱 확장된 사유를 끌어내고 있다.

4) 이정록, 나비Nabi
유독 이정록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으며, 그러나 우리의 가시적 세계와 조응하는 그 어떤 원형체에 대한 갈망이 깊다. 자신이 작업하는 매체가 사진인 만큼 비가시적 에너지를 붙잡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생명나무>작업을 시작했다. 그가 나무를 선택한 이유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관문이자 일종의 균열을 일으키는 실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작업의 연장선으로 야성의 자연과 맞닥뜨려 이루어진 작업이 <나비(Nabi)> 시리즈 이다.

5) 지성배, 기별
지성배는 사진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그래서 사진의 프로세스에 집중하고, 실험적 작업을 하고, 물리적 상황들의 결과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다. 그런데 이 행위 자체가 자신의 안과 자신을 둘러싼 밖을 헤집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기별(寄別)>(2015)시리즈 역시 어둠의 고요를 빌려 사진의 입자성을 극대화시킴에 관심이 더 컸다. 그런데 결과 된 풍경은 원경의 산과 사이사이 번지는 동네의 불빛, 근경의 잡풀들의 서걱임까지 대상들의 존재를 뚜렷이 느껴지게 만든다.

출품작가

김영태(광주), 김혜원(전주), 박일구(광주), 이정록(광주), 지성배(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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