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 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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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Re-Play 남도견문록
Re-Play 남도견문록
  • ·기간

    2020.08.27 ~ 2020.10.18

  • ·장소

    시립미술관 본관 제5, 6전시실

  • ·관람료

    무료

  •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수

판화, 한국화 작품 60점

기획의도

남도 풍경을 다룬 작품을 통해 남도만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작가가 경험한 남도의 느낌을 전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내용

남도는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를 통해 농경문화가 발달하였으며, 동시에 다도해라는 특징으로 해양문화도 공존해 다양한 문화 양상을 보여준다. 또한 역사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아울러 현대까지 건축, 예술, 음식 등이 발달한 지역 중 하나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전은 이러한 남도를 여행하면서 받은 감동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하여, 지역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로 이번 중진작가초대전은 김천일, 김억을 선정하여 그들이 남도를 반복적으로 그린 작업의 결과를 선보인다. 특히 작품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는 관찰과 답사를 반복하는 과정을 보면, 마치 유람하면서 얻은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기는 여행가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김천일과 김억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방대함 속에 품은 세밀함이 주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러나 그들의 작품에서 보이는 압도적으로 정밀한 표현들은 있는 실제 풍경묘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행한 남도지방에서 도출된 자신들의 시각경험을 전달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보자면, 작가는 창작행위를 통해 자신이 체감한 가장 간직하고 싶은 남도의 이상적인 순간을 담은 것이다.

전시를 통해 두 작가의 작품에서 현대작가들의 남도에 대한 관심, 더 나아가 국토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각과 역사관을 짚어볼 수 있다. 김천일의 한국화, 김억의 판화를 통해 남도의 자연과 도시, 마을, 명승지 등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찾고, 이를 통해 전시를 매개체로 관람자가 작가의 여행담을 접해 미술관이 개인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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