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밴드

사진제목

대일밴드

출품작가
박수만
제작년도
2020
재료
캔버스에 유채
크기
46x38cm
작품설명

질병에 치료 약이 없다면 그 자체만으로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중세에 흑사병이 그러하였고 최근에는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 등이 사람들을 힘들고 무섭게 한다.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의학계에서 피땀 흘리며 연구하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 치료제는 감감무소식이다. 최소 1년은 지나야 치료제가 연구된다는 소리는 풍문으로 들리고 있지만 빨리빨리의 민족답게 조속히 연구되기를 희망해 본다. 어렸을 적에 다치고 아프면 대일밴드와 빨간약인 아까징끼만 있으면 만병통치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상처에 기본인 두 약품, 밴드 하나에 모든 걸 맡기기엔 부담이 되지만 치료 약이 없는 이 시기에 부적 같은 믿음을 전해보고 싶다.